김수미 (출처: ‘인생다큐-마이웨이’)
김수미 (출처: ‘인생다큐-마이웨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마이웨이’에서 김수미가 남편과 시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수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남편 정창규가 결혼 전 시어머니에게 ‘김수미가 다른 남자랑 결혼하면 난 이 세상사람 아닐 거다’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시어머니가 나에게 정창규를 만나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시어머니가 정창규와 교제한지 2년이 지났을 때 ‘우리 아들은 유복자다. 그래도 우리 아들 데리고 살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김수미 시어머니는 김수미가 출연하는 연극 포스터를 붙이러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수미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뒤 3년이 내 인생의 최악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수미는 과거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70금 토크를 선보였다.

김수미는 “스킨십 안 한지 30년, 뽀뽀 안 한지는 20년 넘었냐”는 질문에 김수미는 “뽀뽀는 아마 40년 됐을 거다. 내가 지금 70이니까 결혼하고 5~6년동안, 아기 낳을 동안만 하고 끝난 것 같다. 그럼 35년이다. 남자 양기를 몰라. 남편을 그냥 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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