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 대통령, 국제기구 등 30개국 3000여명 참석
경북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확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6회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이 오는 7~9일 경주 하이코(HICO)와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WGEF((World Green Energy Forum) 2018 조직위원회와 에너지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경주에서 3일간 개최된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국제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 목표와 과제 실현을 위해 산···관이 참여해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지난 200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된 포럼은 세계 각국 전직 대통령,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포럼이다.

올해 6회째는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래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공존해법과 우리나라 에너지 전환정책 재생에너지의 역할, 4차산업혁명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한다.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산업은 경북이 선도한다는 슬로건을 두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에 맞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확대를 위해 핵심을 발굴한다.

주요행사는 개회식과 기조연설, 5개 분과 정책기술 세션(태양광, 해상풍력, 연료전지, ESS, 스마트시티&그리드), 미래 에너지혁명 기업설명회 등이다. 분과세션은 국내외 미래 에너지산업과 연계해 에너지기술 융복합 정책분야 동향과 우수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또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7일 한-카타르 태양광발전 협력 컨퍼런스와 8일 한-몽골 태양광발전 사업발표·토론을 계기로 태양광산업체 시장의 세계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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