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수영장 건립 국비 30억원 확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수영인들의 숙원을 풀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부족한 수영장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됐다.

새로 건립될 수영장은 춘향골체육공원 확장 조성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일반 6레인(25m), 유아용 풀, 체력단련실, 기타 부대시설 등 현대식 수영장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 역시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를 이루어 노력한 끝에 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국비사업을 발굴·추진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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