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재푸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0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2% 올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4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1% 줄었다.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8조 2568억원, 영업이익은 6787억원이다.

건설사업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2018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누계대비 3.2%p 개선된 8.2%를 기록했다.

신규수주액은 3분기 1조 1129억원을 추가해 올해 누적으로 4조 2224억원을 기록했다. 7400억원 규모의 GTA(광역급행철도) A노선 공사와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 등은 4분기 실적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3분기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전년 말 1조 907억원 대비 54% 감소한 5035억원, 부채비율은 19.1%포인트 감소한 11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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