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시그니처매거진)
(제공: 시그니처매거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시그니처매거진이 피부 건강에 이롭게 혹은 해롭게도 작용하는 산소의 두 얼굴에 대해 소개했다.

시그니처매거진에 따르면 산소는 피부세포의 호흡을 유도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피부 건강에 기여한다. 그러나 세포호흡 중 혹은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체내 활성산소는 세포의 단백질, 지질 등을 파괴해 피부를 오히려 노화시킨다.

시그니처매거진 관계자는 “산소가 피부 재생과 디톡스에 관여한다”며 “새로운 피부세포는 체세포분열이라 불리는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데, 산소가 체세포분열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산소 테라피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소테라피는 워터건을 분사해 피부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거나, 산소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트리트먼트이다. 워터건을 이용하여 정상 기압보다 좀 더 높은 기압으로 산소를 주입하게 되면 피부에 존재하는 해로운 박테리아 등의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피부 세포 활동을 촉진해 새로운 세포 생산을 유도한다. 이에 피부 세포의 턴 오버 주기가 빨라지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강화돼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고 덧붙였다.

시그니처매거진은 활성산소가 피부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원인 물질이라고 강조한다. 산화적 스트레스는 단백질 산화, 지질 과산화, 세포 간 지질 성분을 파괴시키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화를 야기한다. 또한 탄력 섬유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사슬을 절단하고 비정상적인 교차결합을 유도하며 히알루론산 사슬 또한 절단한다. 때문에 시그니처매거진은 활성산소로부터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항산화제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항산화비타민은 반응성이 크고 유해한 활성산소와 같은 유리기와 먼저 반응해 자기 자신은 안정성이 있는 유리기로 되어 다른 중요한 화합물이 유리기가 되는 연쇄반응을 막아준다. 또한 식생활에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노화 방지 측면에서 유용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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