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새로운 교육과 인재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정규과정 내 코딩 교육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근본적인 의문이 남아 있다. 다음 세대는 원하든 원치 않든 모두가 창의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산업화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대표될 4차 산업혁명을 살아갈 세대에게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세대를 위한 창의적 학습론을 제시한 저자는 창의력을 위한 학습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어느 때보다 창의력이 중요해지는 시대, 창의적 학습의 핵심 요소들과 코딩을 활용한 실행법을 제시한다.

3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발견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정리한 이 책은 그간의 연구 결과가 오롯이 담겼다. 책은 최고의 연구 결과가 담긴 도서를 선정하는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PROSE Award)의 2018년 교육 분야 수상작이다.

미첼 레스닉 지음 / 다산사이언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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