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서구가 1일 오류동 아라타워에서 경인아라뱃길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인천 김포지사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라뱃길 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서구가 1일 오류동 아라타워에서 경인아라뱃길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인천 김포지사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라뱃길 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서구가 1일 오류동 아라타워에서 경인아라뱃길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주요간부들이 참석해 경인아라뱃길 관련 주요시설과 추진사항 및 주변 지역 등에 대한 설명과 현장시찰을 했다”라며 “경인아라뱃길과 주변지역에서 이뤄진 사업과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경인아라뱃길과 주변지역의 연계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경인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등 주변지역을 연계한 생태관광벨트 조성과 문화관광 체육시설의 설치․운영 등 주민이 소망하는 경인아라뱃길과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장재옥 지사장은 “서구청과 함께 경인아라뱃길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인아라뱃길과 주변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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