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1.1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길어진 전장과 낮아진 전고로 날렵해진 이미지 ▲강력한 동력성능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은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보다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외관은 다크 컬러의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러 팁, 스포츠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스포티한 모습을 갖췄다.

특히 전 모델인 ‘아반떼(AD) 스포츠’ 보다 50㎜ 길어진 전장과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보다 5㎜ 낮아진 전고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날렵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외장컬러의 경우 폴라 화이트와 스파클링 메탈, 아이언 그레이, 팬텀 블랙, 인텐스 블루, 파이어리 레드, 골든 플래시 등 7개 색상으로 운영되며 골든 플래시의 경우 더 뉴 아반떼 기본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만의 특별한 색상이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0㎞/ℓ(7DCT 기준)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에 ▲차로이탈방지보조(LKA)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공기청정모드 등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새롭게 장착했다. 이어 자사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에 엔진 성능 패키지와 엔진 드레스업 패키지, 제동 패키지, 다이내믹 패키지,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튜익스 휠 등 다양한 스포츠 전용 제품들을 추가해 차량의 개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높였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가격은 MT 트림 1964만원, 7DCT 트림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 236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게임 전문 회사인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에 1일부터 더 뉴 아반떼 카트를 투입했으며 향후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카트 등 다양한 차량들을 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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