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온라인 모집, 16~17일 인터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0인이 말하는 나와 아산’ 인터뷰 CF에 출연할 시민을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홍보영상은 기존의 매체 홍보 영상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웹 지향형 아산시 CF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온라인 사전신청 후 아산시청에서 16~17일 양일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영상은 ‘엘라스틴 했어요’ 시리즈,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시리즈 등 500여 편 이상의 광고를 기획·제작·연출한 프로 CF 감독인 채은석 氏가 직접 사전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과 추후 ‘100인’에 선발될 경우 개인별 인터뷰 영상클립도 전달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온오프믹스 사이트에 ‘100인이 말하는 나와 아산’을 검색하거나 링크로 접속하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남영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득 문화관광 과장은 “시민 누구나 아산에 대한 이야기를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이야기들을 아산시 홍보용으로 담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와 가족이 아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슬로건’에 부합하는 감성적인 홍보 영상은 아산시 홍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문화예술의 도시 아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