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10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549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통관 기준)은 549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7% 증가했다. 규모로는 101억 8000만 달러 늘어난 것이다.

일평균 수출은 23억 9천만 달러로 역대 3위다.

올해 월별 수출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10월 누적 수출은 작년 대비 6.4% 증가한 5053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입은 27.9% 증가한 484억 2000달러였고, 무역수지는 65억 5000만 달러로 81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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