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남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김지수 의장. (제공: 경상남도의회) ⓒ천지일보 2018.11.1
제20회 경남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김지수 의장. (제공: 경상남도의회) ⓒ천지일보 2018.11.1

‘제20회 경남 장애인 합동결혼식’ 참석
김 의장 “백년가약 맺은 10쌍 부부, 축하해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이 ‘제20회 경남 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10쌍의 부부를 축하·격려했다.

31일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합동결혼식은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하지 못한 장애인 부부를 위한 행사다.

의회에 따르면 1999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현재까지 289쌍의 부부가 연으로 맺었다고 밝혔다.

신부 측 혼주로 참석한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은 “백년가약을 맺은 10쌍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 장애가 더는 장벽이 되지 않는 경남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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