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치아바타, 허니갈릭브레드, 치킨소시지 등으로 구성된 ‘허니순살 브런치 세트’. (제공: 교촌치킨) ⓒ천지일보 2018.10.31

샐러드, 치아바타, 허니갈릭브레드, 치킨소시지 등으로 구성된 ‘허니순살 브런치 세트’. (제공: 교촌치킨) ⓒ천지일보 2018.10.31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지난 9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문을 연 교촌치킨의 직영점 ‘동탄2 영천점’이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탄2 영천점은 기존 교촌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와 세트 구성을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테스트 매장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직영점에서만 시범 판매하던 ‘허니 순살’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지난 18일 홀 전용 메뉴로 전국 출시했다. 허니순살은 샐러드, 치아바타, 허니갈릭브레드, 치킨소시지 등을 함께 구성한 ‘브런치 세트’와 허니순살과 교촌 샐러드로 구성된 ‘단품세트’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치맥(치킨+맥주)의 인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맥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 생맥주와 수제맥주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위해 탄산음료뿐 아니라 유자에이드, 수정과, 커피 등의 음료도 판매한다.

매장 내에는 미니 셀프바를 마련해 무료로 나쵸와 교촌소스 7종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탄산음료 또한 비용지불 후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계층 확대를 위해 시니어층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의 친환경 배달 운송수단도 시범운영 중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와 서비스의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직영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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