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세로토닌문화가 2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 대극장에서 ‘2018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성생명) ⓒ천지일보 2018.10.31
삼성생명과 ㈔세로토닌문화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 대극장에서 ‘2018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성생명)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생명과 ㈔세로토닌문화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 대극장에서 ‘2018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드럼클럽’ 학생·학부모·교사와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등 총 400명이 참석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매개로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226개의 중학교에서 운영중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은 북 연주 실력을 겨루는 경연 대회를 넘어 학교·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등을 통한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학교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대상은 담양고서중학교(전남 담양)가 차지하는 등 모든 참가 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연에 대한 시상과 함께 특별상으로 드럼클럽 활동에 적극 참여한 교사와 학생 각 10명이 교사상과 학생 리더상을 수상했다.

학생 리더상을 수상한 이찬형(남, 인천 서운중 3학년) 학생은 “묵묵히 도움을 준 클럽 친구와 선생님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소심했던 한 중학생이 두드림 클럽을 통해 성장하고 큰 자신감을 갖고 고등학생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드럼클럽 출신 대학생으로 구성된 세로토닌예술단과 함께 삼성생명 임직원 4명이 합동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