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이틀간 ‘국내 철인클럽 혼성 릴레이 철인3종경기’를 개최한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8.10.31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이틀간 ‘국내 철인클럽 혼성 릴레이 철인3종경기’를 개최한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8.10.31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된 혼성 릴레이 경기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이틀간 ‘국내 철인클럽 혼성 릴레이 철인3종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남녀 혼성 릴레이 철인 63종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릴레이 4인 1팀에 남자와 혼성, 릴레이 2인 1팀에 남자, 여자, 혼성으로 구성된다.

개인전은 스프린트, 올림픽 코스에 각각 남자와 여자 경기가 치러진다.

장흥군과 장흥군체육회 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철인3종경기는 한 사람이 수영, 사이클, 달리기 세 종목을 쉬지 않고 연달아 치르는 경기이다.

강한 체력과 인내력이 있어야 하는 경기로 3가지 종목을 균형 있게 훈련해야 하는 복합운동이다.

장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0년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혼성 릴레이 경기를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혼성 릴레이 대회인 만큼 경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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