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천지일보
원주시 보건소.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보건소가 31일 오후 2시 일산동 국제아파트에서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개최한다.

총 453세대 중 약 53%에 해당하는 240세대의 동의를 얻어 원주시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국제아파트는 앞으로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원주시보건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금연아파트로 지정 운영하는 만큼 금연 실천을 위한 표지판, 스티커, 현수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금연아파트가 탄생해 아파트 내 금연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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