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파주지부가 29일 경기도 파주시 금릉역 광장에서 열린 민관 협력 성폭력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IWPG) ⓒ천지일보 2018.10.29
세계여성평화그룹 파주지부가 29일 경기도 파주시 금릉역 광장에서 열린 민관 협력 성폭력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IWPG) ⓒ천지일보 2018.10.29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파주지부(IWPG, 지부장 최재순)가 29일 경기도 파주시 금릉역 광장에서 열린 민관 협력 성폭력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IWPG 회원 10여명은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산지부와 협력해 금릉역 주변 상가 일대와 학생, 시민에게 무릎담요와 물티슈 전단을 나눠주며 성폭력 근절과 가정폭력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청 여성가족부,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파주여성인권센터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는 여성폭력 관련 퍼포먼스와 판넬 전시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정인숙)는 경기도 관계기관 네트워크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북서부권인 고양시, 파주시의 ‘보라데이(LooK-Again)’를 주최했다.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해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여성긴급전화1366, 파주여성인권센터(031-957-6117),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031-956-5248), 가정폭력신고112로도 할 수 있다.

IWPG는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이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유엔 공보국(UN DPI)에 등록된 비정부기구다. 서울에 본부를 두고 국내 67개 지부와 해외 약 100개 지부를 두고 활발하게 평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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