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대표가 지난 29일 여의도 르호봇 세대융합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키움경제포럼이 주최한 제18회 스마트CEO강좌에 앞서 스타트업지원 후원금을 포럼 측에 전달했다. (제공: 한국키움경제포럼)
김동수 대표가 지난 29일 여의도 르호봇 세대융합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키움경제포럼이 주최한 제18회 스마트CEO강좌에 앞서 스타트업지원 후원금을 포럼 측에 전달했다. (제공: 한국키움경제포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동수 ㈜휴먼이앤씨 대표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30일 한국키움경제포럼에 따르면, 김동수 대표는 지난 29일 여의도 르호봇 세대융합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키움경제포럼이 주최한 제18회 스마트CEO강좌에 앞서 전달식을 갖고 500만원의 스타트업지원 후원금을 포럼 측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후원 동기에 대해 “요즘 스타트업을 보면 대견하다. 초기에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많은 조언과 격려가 필요한데 나도 이들의 성장에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휴먼이앤씨는 산정호수의 데크산책로를 비롯해 전국 관광지나 해안가의 강구조물 교량에 특화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좋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육성이 경제성장에 지름길”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하는 키움경제포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키움경제포럼은 선후배기업이 매월 경제브리핑, 특강, 신사업소개 등의 정기적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의준 회장은 “포럼은 중소벤처업계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들이 정부도움없이 자비를 들여 운영하는 자생적 봉사단체”라고 말했다.

또한 포럼은 스타트업과 선배기업의 매칭, 엔젤투자펀드의 조성운영 및 발굴투자, 중소벤처기업 지원네트워크의 구축, 개별 회원사의 애로해결과 지원연계는 물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봉사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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