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과축제. ⓒ천지일보DB
홍천사과축제.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 도시산림공원에서 ‘홍달이랑 떠나는 가을소풍, 홍천사과축제’(11월 2일~4일)가 개최된다.

제3회 홍천사과축제 첫째 날 2일에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콘서트와 서울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3일에는 ‘홍천의 달달한 사과 홍달이’를 주제로 홍달이쏭 콘서트에 입선한 12팀의 리허설 공연과 시상식이 열린다.

셋째 날 4일에는 홍천사과 골든벨과 행운권 추첨·경매, 농부의 밤 문화행사가 준비됐다.

이밖에 ▲사과 품종전시회와 품평회 ▲홍달이 타투 ▲홍달이 그리기 ▲홍달이 낚시 ▲홍달이 다트 ▲사과와인 ▲홍달이 풀빵 ▲사과피자 등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업현장과 학교, 청년과 농업의 미래를 이어줄 연결고리를 찾고자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 그리고 창업동아리 파밍크루와 함께 공동 기획하고 주관하게 됐다”며 “강원사과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보태서 지역산업과 사회발전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사과 캐릭터 홍달이 9명은 농업인들과 함께 10월 27일과 28일에 서울 광화문에서 강원도 사과와 홍천사과축제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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