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광산구청에서 도시정책의 합리적 추진과 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설계 분야 지식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협약으로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의 지식·경험을 도시계획에 접목,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18.10.30
광주 광산구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광산구청에서 도시정책의 합리적 추진과 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설계 분야 지식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협약으로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의 지식·경험을 도시계획에 접목,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18.10.30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김영환)와 광산구청에서 도시정책의 합리적 추진과 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설계 분야 지식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송정역세권 개발 등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광산구는 이번 협약으로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의 지식·경험을 도시계획에 접목,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서 광산구와 도시설계학회는 구 도시계획업무를 공유하고 전문가 소셜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아가 양측은 도시 계획·개발 분야 전문 인력과 정보 교류는 물론 도시환경변화에 따른 여러 과제를 공동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학회는 광산구가 요청하면 도시계획·설계 등 자문도 수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구가 당면한 여러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창의적 해법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창립된 도시설계학회는 대학교수·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도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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