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광주지원이 지난 29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광주·전남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진흥센터 등 10개 단체로부터 벤처기업 15개사를 추천받아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해당 기업으로부터 IR자료를 제출받아 서면심사를 통해 8개사를 선정했다.
1차 선정기업 8개사의 IR 발표내용을 토대로 온라인중개사·펀딩성공 CEO 및 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전문평가단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 우수기업으로 클라우드스톤(대표 김민준)·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대표 김현모)·㈜모두앤모두(대표 한승룡)·르베로스(대표 김융) 총 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우수기업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표창과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들이 실제 크라우드펀딩에 착수토록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및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해 창의적·혁신적인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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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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