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북구청. ⓒ천지일보 2018.10.3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북구청. ⓒ천지일보 2018.10.3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가 부산시가 주관한 2018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교통분야 종합평가는 16개 구·군, 7개 교통관련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교통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을 진단하는 평가로서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받게 된다.

평가 분야는 교통문화운동 추진, 승용차요일제 참여 활성화, 교통유발부담금 관리 및 안전시설 확충 등 7개분야 28개 항목으로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교통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피서철 유원지 주변 주차질서반 편성 운영 등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그동안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덕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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