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오는 11월 4~25일 곡성읍 섬진강야구장 및 석곡면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에서 ‘2018년 제13회 곡성심청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8.10.30
곡성군이 오는 11월 4~25일 곡성읍 섬진강야구장 및 석곡면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에서 ‘2018년 제13회 곡성심청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8.10.30

오는 11월 4~25일 개최… 전국 24개팀 500여명 참가
섬진강야구장 및 석곡면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11월 4~25일 곡성읍 섬진강야구장 및 석곡면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에서 ‘2018년 제13회 곡성심청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차마을과 섬진강 등 자연속의 가족 마을로 널리 알려진 전남 곡성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도전과 열정의 야구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대회에 참가하려는 팀이 급증하고 있다. 대회 주최 측은 높아진 인기에 참가신청을 조기에 마감하는 등 분주함 속에서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곡성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장학연)는 대회가 치러질 야구장은 최신 시설로 선수들의 경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줄 것이라며 참가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참가하는 선수들이 어머니 품 같은 섬진강과 대황강변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며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곡성군은 섬진강변야구장 2면과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 1면으로 총 3면의 구장을 조성해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및 전국실버야구 개최하는 등 동호인들의 야구 메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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