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교수와 재학생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서강전문학교 교수와 재학생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진로를 고민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진행 중이다.

서강전문학교 관계자는 “전문 입학 컨설턴트와 1대 1로 입학상담이 진행된다. 컨설턴트는 학생들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어떤 전공이 적성에 맞는지 체크하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취업을 고려하지만, 학교에 입학해 경찰행정, 사회복지, 실용음악, 게임개발 등 희망분야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 산학실습, 학위취득 등에 도전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성화고 출신 일부 학생들은 특성화고 전형에 대한 다른 대안으로 학점은행제를 알아보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빠르게 대졸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분야 상담과 더불어 입학 후 자격증 취득, 취업지원, 포트폴리오 구축, 인턴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사취득, 대학원진학,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실용음악학과, 드론학과 등 학점은행제 과정들에 대한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서강전문학교 이미정 부이사장은 “이번 새로 개발된 신형 드론 기계를 50대 이상 구입했으며, 드론과정 실무중심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경찰 드론, 군사드론, 일반 드론 등 드론과정 교육을 해외 우수 교수진을 초빙해 실시 중이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는 우수 신입생들에게는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며 사회복지학과 주관으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