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11월 2일 합동점검반 2개조 운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8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단속을 한다.

구에 따르면 민간환경감시단과 환경지도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 2개조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민원다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합동 점검반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및 준수사항 이행 ▲폐기물 보관관리 및 적정처리 여부를 집중점검 ▲사업장 환경관리요령 등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행정지도 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근절차원에서 사법조치와 조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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