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깨끗한 시가지 만들기에 각급 유관기관이 동참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F1대회와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키 위해 함평군이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군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 아침청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과 함평경찰서,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 한국도로공사함평지사 등 각급 유관기관 직원 6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 주요 시가지와 간선도로 등을 돌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길거리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F1대회 D-100일을 맞아 아침 7시부터 군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함평읍 주요도로, 엑스포공원 주변, 기산봉 주변 등 실과별, 기관별 담당구역에서 아침 청소를 실시했다고 함평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직원들의 시가지 청소를 계기로 주민들도 내 집 앞 가꾸기, 마을길 청소 등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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