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채 화요미식당 메뉴 이미지. (제공: 풀잎채)
풀잎채 화요미식당 메뉴 이미지. (제공: 풀잎채)

방이동 먹자골목에 1호점 오픈

세트구성으로 가성비까지 높여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건강한 한식의 본가 풀잎채가 30일 방이동 먹자골목에 숯불직화요리 전문점 ‘화요미식당’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화요미식당’은 ‘불에서 요리를 발견한다’는 뜻을 가진 숯불직화요리 전문점으로 불향을 입힌 불맛이 아니라 깊은 불맛을 추구한다. 화요미식당의 메뉴 개발자는 “17년간 직화비법을 연구해왔다”며 “먼저 센 불길로 육즙을 다스린 후 은근한 불로 그윽한 맛까지 잡아 새로운 직화요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화요미식당의 대표 메뉴는 주꾸미와 고기가 어우러진 ‘화요지글이’다. 그동안 구워만 먹었던 숯불구이를 전골로 끓여낸 점이 특징이다. 첫맛은 중독성을 부르는 주꾸미의 매콤한 불맛이, 끝맛은 숯불에 구운 깍둑고기의 은은한 불향이 퍼지는 색다른 별미를 선사한다.

▲숯불깍뚝고기 ▲직화불주꾸미 ▲직화불오징어 등 직화구이(1인 1만 4000원) 메뉴도 선보인다. ‘직화세트’로 주문하면 오징어튀김과 얼큰순두부, 마약떡볶이가 함께 나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점심에는 불주꾸미비빔밥과 불오징어비빔밥 등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다. 8천원에 쌀국수까지 추가 제공된다.

화요미식당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 3시까지 화요지글이 식사메뉴(1만 2000원)를 1만원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점심특가 이벤트와 함께, SNS에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다.

두부제조기계 개발로 시작해 20여년 한식 외길을 걸어온 풀잎채는 ‘건강한 한식의 본가’를 슬로건으로 산지에서 온 제철 먹거리와 천연 조리법으로 건강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한식을 구현해왔다. 2013년 1월에는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를 선보였으며 건강한 보리한식당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와 전복죽 주는 냉면집 ‘고복식당’ 등 바쁜 도시인을 위한 몸에 이로운 건강식 외식브랜드도 선보였다. 계열사로는 바른 식자재 물류 기업 ㈜PIC Food Way와 참먹거리 공장 ㈜PIC Food Syste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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