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구, 다문화 가정 도예체험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9일~10일 이틀간 다문화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전통문화 바로알기 프로젝트 제2탄으로 ‘다문화가정 도예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0일 다문화가정 우리 역사·문화바로알기 프로젝트 제1탄 인천강화 역사체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관내 다문화가정 20명과 주민자치위원 5명이 자원봉사로 흙마을도예공방(류미애강사 자원봉사)에서 전통 청자제조기법으로 접시와 풍경을 제작하는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전통문화 도예체험을 통해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신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사용함으로써 자아 성취감 향상과 한국인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가족 간의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사회통합과 찾아가는 복지 행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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