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이순신광장 등에서 펼쳐진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10.29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이순신광장 등에서 펼쳐진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10.29

지난 26~27일 이순신광장 등… 2일간 8000여명 다녀가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이틀간 8000여명의 관람실적을 올리며 폐막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 ‘마칭페스티벌’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이순신광장 등에서 펼쳐졌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 염광고 마칭팀을 비롯해 일본 고베고려학원 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해양경찰의장대, 여수공고, 소라초등학교 등 국내외 2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마칭쇼와 관악공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개막식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3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이순신광장 등에서 펼쳐진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플래시몹 선두주자로 나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10.29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이순신광장 등에서 펼쳐진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플래시몹 선두주자로 나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10.29

권오봉 여수시장은 플래시몹 선두주자로 나서 색소폰을 연주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마칭쇼는 이순신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일본 고베고려고는 화려한 무대매너로 앵콜요청을 받기도 했다.

지난 27일은 여수지역 학교 오케스트라팀과 광주윈드오케스트라의 관악연주가 진행됐다.

페스티벌을 찾은 한 관람객은 “여수관광 중 우연히 마칭페스티벌을 관람하게 됐다. 여수는 곳곳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