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지수 1위, 부정부패 제로, 청렴실현’ 다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군민명예청렴감사관(명예감사관) 제도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3회에 걸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민명예청렴감사관 제도는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을 발굴하고 개선을 위해 도입했다. 곡성군에서는 지난해 곡성읍 등 11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22명의 명예감사관이 위촉돼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예감사관은 주로 주민 불편·불만사항, 공무원의 위법·부당사항 제보, 각종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안 제시, 감사 수행 과정 참여 또는 자문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9일, 26일, 29일 총 3일간 명예감사관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곡성권, 옥과권, 석곡권)로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곡성군의 감사업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그동안의 군민명예청렴감사관 활동 내용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명예감사관의 역할과 사명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행복지수 1위, 부정부패 제로, 청렴곡성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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