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중균 시민기자] 인천시 남구 대표축제 중 하나인 2010 주안미디어문화축전이 ‘Communication & Evolution’이라는 주제로 15일~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전은 올해로 7회를 맞아 남구가 주최, 남구학산문화원이 주관, NIB 남인천방송, 인천알리앙스프랑세즈, 프랑스문화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축전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존의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축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소통(Communication)의 자리를 마련해 미디어 영역을 극대화하고, 대중과의 조화를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내실 있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전으로 도약(Evolution)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 중 창조도시 전략 토론회는 남구와 연수구가 공동으로 주최,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유네스코 창조도시 가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가지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미 주안지역은 영화공간주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미디어센터, 문화콘텐츠사업지원센터, 정보산업진흥원 등 영화, 영상 미디어의 기반시설이 집적돼 있는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잘 알려져 있다.

구는 이를 원동력으로 주안미디어문화축전을 통하여 창의 남구로서의 문화정체성 확립을 바라고 있다.

3일간 축전 프로그램은 NIB 남인천방송을 통해 특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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