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전문성 확보, 직무·소양 교육 등
청소년수련원… 4명 전문 강사 초빙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생산적인 회기운영과 의원 및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체 역량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초빙강사 4명과 함께한 이번 역량교육은 오는 11월 열릴 제29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리할 의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직무교육(행정사무감사, 지방예산의 이해 및 예산심의기법)과 소통·현장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소양교육(소통 스피치 강좌, 의정활동 노하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교육은 회계, 복지, 공유재산 분야 등 사례분석을 통해 군정운영의 개선점을 발굴해 나가는 데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예산 교육에서는 예산안 편성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여부, 세입예산안 편성의 적합성과, 지방교부세 확보, 지방채 운영 등 예산전반에 대한 이해와 선심성, 비효율적 예산편성을 예방하기 위한 심의기법에 중점을 뒀다.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제8대 부안군의회 운영을 위해서는 의회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대변자로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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