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이 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신호등을 기다리다 건너고 있다. 빗방울이 계속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여서 주말임에도 거리는 제법 한산하다.ⓒ천지일보 2018.5.1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이 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신호등을 기다리다 건너고 있다. ⓒ천지일보 2018.5.1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9일인 월요일인 전국에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일부 중부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경남 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5∼20㎜다. 중부 내륙, 전북 내륙은 낮에만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아침기온은 4도로 예보됐다. 철원 -1도 등 중부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도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강원 대관령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겠고 철원도 –1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등 전국이 11~1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4도를 비롯해 강원영서 1도, 강원영동 6도, 충남 6도, 충북 5도, 전북 8도, 전남 9도, 경북 7도, 경남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3m와 1~4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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