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민선7기 100대 공약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0.28
안산시가 ‘민선7기 100대 공약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0.28

윤화섭 안산시장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일심동체 되어 우선사업으로 적극 추진” 강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100대 공약을 확정하고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처음으로 공약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윤화섭 시장은 100대 공약에 대한 담당 부서별 실천 보고를 듣고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니 공직자들이 일심동체가 돼 우선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약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 1부서 1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생아이디어 우수시책 발굴’을 통해 시정에 대한 새로운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사는 안산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공유‧참여‧일품‧청정‧행복도시라는 5대 시정방침에 따라 공약을 총 100건으로 확정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추진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

5대 시정방침별로 구분 하면 첫 번째 ‘공유도시’는 경제, 일자리, 관광분야로 주요 공약에 반월시화산단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22건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참여도시’는 자치, 협치, 안전 분야로 주요 공약에 현장 이동시장실 운영 등 14건이, 세 번째 ‘일품도시’는 교통, 보행환경, 문화 분야로 주요 공약에 안산선 지하화 및 역세권 공영개발 등 24건이 포함됐다.

네 번째 ‘청정도시’는 에너지, 맑은 공기, 물, 푸른 숲 분야로 주요 공약에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등 17건이, 다섯 번째 ‘행복도시’는 복지, 인권, 다문화, 교육 분야로 주요 공약은 출산장려금 300만원 지급 등 23건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안산시는 공약과 별도로 민생 현안사항 57건을 확정해 공약에 준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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