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초 개설한 물과학연구소가 영국에서 물 분석능력 최고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공: LG전자)ⓒ천지일보 2018.10.28
LG전자가 올해 초 개설한 물과학연구소가 영국에서 물 분석능력 최고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공: LG전자)ⓒ천지일보 2018.10.2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올해 초 개설한 물과학연구소가 영국에서 물 분석능력 최고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석숙련도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물과학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이다. 이번 결과는 LG전자 물과학연구소가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올해 초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연구·개발(R&D)센터에 물과학연구소를 열었다.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들이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퓨리케어 정수기의 차세대 핵심기술들을 연구한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정수기 내 직수관을 매년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토탈케어 1.2.3은 ▲매년 직수관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3개월마다 제품을 살균해주는 밀착형 고객관리 등이 제공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정수기사업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퓨리케어 정수기가 제공하는 건강한 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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