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27일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관악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난타팀 ‘더블유앤더블유(W&W)’의 오프닝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왕정순 관악구의장, 김성식·오신환 국회의원,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장, 은준영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보치아, 슐런, 다트, 게이트볼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이대섭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올해까지 두 차례 치러진 관악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모두 실내에서 진행됐다”며 “내년에는 운동장에서 여러 종목을 치르는, 실질적인 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정렬 기자
jiroopark@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