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컨설팅관, 창업성공관 등 5관 운영

취·창업 인식전환 명사특강 진행

[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페스티벌’을 연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26일 여성창업 붐을 위한 ‘2018년 창업 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1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창업 페스티벌은 예비여성창업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과 안정적인 창업 분위기 조성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알아가는 참여의 장을 제공하며 ▲창업컨설팅관 ▲창업성공관 ▲예비사장님관 ▲창업적성검사관 ▲창업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창업 컨설팅관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세무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부,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등의 기관이 참석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아이템 발굴, 자금조달 방법, 창업 프로세스 안내 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한다.

창업 성공관은 여성 CEO를 통해 창업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대표 아이템을 홍보·전시한다.

이외에도 세라크래프트 머그컵, 천연비누 등 창업 아이디어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창업체험관, 창업자의 자질진단과 적합한 아이템 추천을 위한 창업적성검사관, 예비여성창업자들의 우수 핸드메이드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 제공을 위한 예비 사장님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생활도자기, 패브릭소품, 액세서리, 천연비누, 가죽소품 등의 수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예비사장님관은 현장 고객검증단 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사전 점검하고, 결과를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센터 별관 2층에서는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의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라는 제목으로 여성 취·창업 인식전환 명사특강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창업페스티벌 및 창업기업 현장 방문의 날을 통해 도내 예비여성창업자들이 성공창업자에게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창업 아이템 공유와 소비자 만족도를 분석해 창업 경쟁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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