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시 서구 신석초등학교 특별실 개관식에서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이상미 서부교육지원국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일영 신석초등학교 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SK인천석유화학) ⓒ천지일보 2018.10.26
26일 인천시 서구 신석초등학교 특별실 개관식에서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이상미 서부교육지원국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일영 신석초등학교 교장(오른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SK인천석유화학) ⓒ천지일보 2018.10.26

지역주민협의회와 6개 초∙중교 학교시설 새단장 완료

최남규 사장 “인재 육성 위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 지속”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이 26일 서구 신석초등학교 교내 특별실 개관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을 연 신석초 특별실은 SK인천석유화학과 인근지역주민협의회로부터 ‘학교시설 개선사업’의로 지원받아 급식실과 어학실, 시청각실, 문화예술실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먼저 SK인천석유화학과 SK인근 지역주민협의회는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지역 8개 초∙중학교에 총 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신석초를 포함 신현초·석남서초·가현중과 신현중·신현여중 등 총 6개 학교의 공사를 완료하고, 신현북초·가현초 등 남은 2개 학교의 시설공사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이정의 인근지역주민협의회장, 김일영 신석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영 신석초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교육상생 사업을 제안하고 함께 참여한 주민협의회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학교와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6년 1월 회사 인근지역주민협의회와 ▲교육∙인재육성 ▲안전∙환경 ▲마을단장 ▲문화∙복지 등 4대 분야에 3년 간 300억을 지원키로 ‘지역 상생방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교육∙인재육성’ 분야의 상생 실천방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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