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김홍장 당진시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및 관계자들이 준공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10.26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김홍장 당진시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및 관계자들이 준공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10.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5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제2회처리장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발전소는 당진화력본부에서 연소된 석탄재를 매립하는 ‘본부내 회처리장 유휴수면’을 활용해 건설된 3.5㎿급 설비다. 일반 가정집 16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며 17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본부 내 석탄재 매립지를 활용해 건설된 설비"라며 "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훼손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제거한 창의적인 발전소"라고 말했다.

또한 “‘E-Green City’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당진화력과 그 인근을 청정에너지설비 클러스터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재 43㎿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5%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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