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테러대비 생화학 장비 점검

경찰 등 안전관리 요원 배치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오는 29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한다.

이에 강원도소방본부의 테러대비 생화학 장비 점검과 현지적응훈련을 마치고 안전사고 취약요인 사전 제거에 나선다.

또 주요행사 중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구조대와 구급대를 근접 배치한다.

시는 경기장 내부 안전유지를 위해 남북체육교류협회,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상황실 등이 운영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북측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 확보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북한 팀을 포함 6개국 8개 팀, 230여명이 참가하며 10월 29일~ 11월 2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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