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발전기자재 수입대체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5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국산화 개발 설명회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8.10.26
한국서부발전이 발전기자재 수입대체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5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국산화 개발 설명회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8.10.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발전기자재 수입대체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5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국산화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발전산업 분야로 신규 사업진출을 모색하는 기자재 제조분야 22개 중소기업인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용량인 1천㎿급 석탄화력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에서 시행됐다.

현장설명회는 국산화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직접 제안한 사항으로 발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문턱을 낮춰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코자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설명회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외산기자재 19개 품목을 선정해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을 위한 실직적인 자리를 마련키 위해 노력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최근 발전기자재 국산화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국산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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