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경기도 양주 건축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10명이 다쳤다.

9일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 검준공단 내 4층짜리 섬유공장 신축 공사 장에서 콘크리트를 부어 기둥과 벽면을 만들던 도중 철근 구조물 등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김모(59) 씨 등 근로자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건물 4층을 올리는 과정에서 철근 구조물이 콘크리트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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