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1일 안보협의에서 ‘한국에 전작권 환수’ 추진
한미, 31일 안보협의에서 ‘한국에 전작권 환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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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오른쪽부터)이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5차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이와야 타케시 일본 방위대신과 한·미·일 국방부 장관 회의를 하고 대북정책 공조, 지역 안보협력, 3국 안보협력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오른쪽부터)이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5차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이와야 타케시 일본 방위대신과 한·미·일 국방부 장관 회의를 하고 대북정책 공조, 지역 안보협력, 3국 안보협력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정착 협력방안 모색
연합공중훈련 유예 합의 전망… 9.19남북군사합의 이행도 논의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미 안보협의에서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추진을 논의한다.

2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미국 현지시간 31일 워싱턴D.C에서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열고 전작권 환수 등 양국 간 안보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은 이번 SCM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전환) 추진’ ‘한미 연합연습 시행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전작권 환수 이후 한국군 주도의 연합군사령부를 편성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권 환수 이후에도 한미연합사와 유사한 형태의 연합군사령부는 유지된다.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고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맡는 방안에 한미가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미연합사는 미군 대장이 사령관, 한국군 대장이 부사령관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 때 최종적으로 확정되며 그 전까지는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번 논의는 미래 연합지휘구조가 잠정 확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또한 올해 12월 예정됐던 연합공중훈련도 유예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한미 비질런트 에이스 시행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미는 향후 연합훈련을 어떻게 할지,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는 또한 9.19남북 군사합의서의 효과적인 이행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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