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지난 25일 중국 심천시 평산구 대금도(代金涛) 부구청장을 대표로한 평산구 관계자 7명이 인천 서구청을 방문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평산구는 중국 내 초대형 도시 중 하나인 심천시의 동부에 있고 면적 167㎢에 인구는 60만 명이다. 중국 내 전자·화학의 산업중심지이며 현재 심천시 경제가 확대일로에 있어 활발하게 환경·에너지·주택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방문은 양 도시 간 환경·문화·에너지·주택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두 도시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와 상호 발전·협력을 위한 첫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와 평산구의 오늘 만남은 양 도시 간 환경·문화·에너지·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동반자로 출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 협력하는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지속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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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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