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22~23일 2일간 충남 보령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활성화를 위한 떡 가공업체 워크숍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0.26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22~23일 2일간 충남 보령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활성화를 위한 떡 가공업체 워크숍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0.26

절마인드 함량 및 역량강화를 위한 참여식·체험식 교육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22~23일 2일간 충남 보령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활성화를 위한 떡 가공업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광모싯잎송편이 2017년 지리적표시품에 등록됨에 따라 관내 떡 가공업체간 유대감을 조성하고 영광 떡 산업에 대한 의미를 제고하고 위해 추진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워크숍에서 실시된 4차산업 혁명과 떡 산업의 미래, 서비스 의식 강화를 위한 친절마인드 UP, 자기관리를 위한 성공 체(體)인지(認知) 등 참여식·체험식 교육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지리적표시품 활성화를 위한 홍보, 품질 및 사후관리 방안, 업체 간 협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영광모싯잎송편이 지역 명품 특산품으로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는 기회가 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매일 송편 빚는 것만 해오다 워크숍에 참여하니 기분 전환이 되었고 업체 간 소통으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홍보와 명품화에 앞장서 우리 군 떡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리적표시제는 사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모싯잎 뿐만 아니라 쌀, 동부, 천일염 또한 ‘영광산’으로 사용하여야 하고 철저한 원재료관리 및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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