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한원주, 누구? 93세 최고령 의사 (출처: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 닥터 한과 인생병동’)
‘인간극장’ 한원주, 누구? 93세 최고령 의사 (출처: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 닥터 한과 인생병동’)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93세 최고령 의사 한원주씨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6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닥터 한과 인생병동’에서는 한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최고령 의사인 93세 한원주씨를 조명했다.

한원주 선생은 약 40년 전 남편의 뜻하지 않은 죽음을 계기로 잘 나가던 병원을 접고 어려운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왔다. 현재 경기 남양주 소재 요양병원에서 10년째 내과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원주 선생은 의사 활동을 언제까지 할 거냐는 질문에 “언제까지 하게 될지 하나님만 아시겠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실 때까지만 하고 ‘그만 해라’ 하면 ‘네, 알았습니다’ 하고 ‘오너라’ 하면 ‘네, 갑니다’ 하면 되는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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