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HMR 즉석삼계탕. (제공: 이마트)
이마트 피코크 HMR 즉석삼계탕. (제공: 이마트) 

이마트·신세계푸드

이마트 피코크 HMR즉석삼계탕

온반서 가을철 영양식으로 충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환절기 약해진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식사다. 바뀌는 계절에 적응하느라 약해진 가족의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보양식만 한 것이 없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삼계탕은 사계절 내내 즐겨 먹는 보양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리하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수요를 잡기 위해 식품업계뿐 아니라 대형마트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즉석삼계탕을 대거 선보였다. 조리법이 간단할 뿐 아니라 맛까지 뛰어나 HMR 삼계탕 매출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자체브랜드(PB) 피코크 삼계탕을 선보였다. 매출은 꾸준히 늘어 올해 초복에는 ‘피코크 삼계탕’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9.2%나 성장했다.

이에 이마트는 가을철 온가족의 기초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비법으로 HMR 삼계탕을 꼽았다. 특히 내달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자녀의 영양식으로 추천했다. 이마트가 선보인 피코크 간편식 삼계탕은 동 계육이 아닌 100% 신선 계육을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6종을 선보였다. 종류는 ▲향긋한 인삼이 들어가 진한 국물이 특징인 피코크 진국 삼계탕(888g/팩) ▲피코크 녹두 삼계탕(900g/팩) ▲국내산 전복이 들어있는 피코크 전복 삼계탕(900g/팩) ▲식사량이 적은 사람을 위한 ‘피코크 반계탕(600g/팩)’ ▲피코크 들깨 삼계탕(900g/팩) ▲피코크 전복 반계탕(600g/팩) 등 총 6가지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한국식 캐쥬얼 다이닝 뷔페 ‘올반’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가을메뉴를 추천했다. 신세계푸드는 낙지, 단호박 등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영양이 풍부한 가을메뉴 30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주요 메뉴로는 제철 단호박에 쫄깃한 모찌가 들어간 ‘단호박 모찌 샐러드’, 신선한 가을 낙지와 상큼한 겨자소스가 어우러진 ‘낙지 탕탕 샐러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각종 가을 채소와 고소한 우삼겹을 함께 끓여낸 ‘가을 채소 우삼겹탕’, 매콤하게 볶은 낙지와 아삭한 콩나물의 조화가 일품인 ‘가을 낙지 덮밥’ 등이다.

이와 함께 ‘세계 미식(美食)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세계 각국의 진미를 다채롭게 구성한 신메뉴 4종도 함께 선보였다. 달짝지근한 간장소스와 각종 야채를 함께 볶아내 감칠맛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의 ‘발리 꾸따 비치 미고랭’,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일본의 ‘대게장 지라시 초밥’과 ‘랍스터 소보로 지라시 초밥’, 오븐구이 닭다리살에 매콤한 마라소스의 풍미를 더한 중국의 ‘사천식 마라 치킨’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영양 가득한 가을 별미와 세계 각국의 요리로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신메뉴를 통해 제철 음식도 맛보고 가족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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