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호 병장 (출처: 이찬호 병장 인스타그램)
이찬호 병장 (출처: 이찬호 병장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해 자주포 폭발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었던 이찬호 병장이 근황을 전했다.

이찬호 병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흉터는 상처를 극복했다는 이야기. 그대들의 흉터에 박수를 보냅니다. 누구든 상처 하나쯤은 있겠죠. 마음의 상처든 뭐든 그 상처가 잘 아물길. 흉터는 상처를 극복했다는 증거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찬호 병장은 흉터 난 손을 공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찬호 병장은 지난해 8월 철원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 절반에 화상을 입었다. 

지난달 6일 국가보훈처는 이 병장을 국가유공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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