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남궁 영 행정부지사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8.10.25
충남도 남궁 영 행정부지사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8.10.25 

저출산‧고령화 해결 등 “더 행복한 충남 구현”에 방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구하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이 마련됐다.

충남도 남궁 영 행정부지사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저출산보건복지국 확대, 소상공기업과‧에너지과 신설 등을 담은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남궁 영 부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더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고 공약사항과 역점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만드는데 방점을 두었으며, 도민과 소속 직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직만을 신설‧조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남궁 영 행정부지사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8.10.25
충남도 남궁 영 행정부지사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8.10.25

이번 조직개편안은 기존 12실국 56과에서 12실국 59개과로 3과가 늘어나며 정원은 5047명으로 기존보다 42명이 증가하게 된다.

도는 먼저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복지보건국을 저출산보건복지실로 확대하고, 기존 저출산고령화대책과를 출산보육정책과와 노인복지과로 분리하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제정책과에 양극화 대책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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