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천=송해인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청사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주차질서를 확립코자 내달 1일부터 주차장 무인시스템 시범운영을 하고 내년 1월 7일부터는 전면 유료화한다.
이번에 설치한 주차시스템은 입·출차, 주차요금 정산, 감면대상자 확인 등 모든 시스템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주차장 운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야간 및 주말·공휴일은 무료)하고 요금의 경우 1시간 초과 30분마다 500원, 1일 주차요금 4000원을 초과를 부과할 수 없으며 직원 및 시청 내 입주한 기업은 월 주차는 3만원이다.
하지만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5.18민주유공자, 환경친화적자동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는 50%감면 대상이다. 감면대상자는 무인정산기에 신분증 등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필수적으로 증을 소지해야 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청 주차장 유료화 운영으로 장시간 주차를 방지해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덜고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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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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