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8.10.25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8.10.2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22~25일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한국기업 중 최다인 8개 팀이 출전해 모든 팀이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회 참가기업 중 최고의 성적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1976년에 시작해 올해 43회째를 맞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세계 기업인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연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 등 16개국 475개 분임조 2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 참가한 서부발전 ‘맷돌’ 분임조는 최근 이슈가 되는 국내 석탄화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화력발전 연소가스 처리공정 개선’ 사례로 미세먼지 약 39.9%의 저감, 연간 2억 5600만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참가한 8개 팀의 모든 분임조가 개선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올해 초 품질결함 제로 달성을 위한 ‘Q-novation ZD(Zero Defect) 4.0’을 선포하고 ▲기자재 품질확보 ▲정비품질확보 ▲품질전문인력 양성 ▲품질경쟁력 강화의 품질혁신 4대 분야를 집중 관리해 왔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품질경영과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개선활동 추진 등이 품질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과는 품질개선활동이 생활화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꾸준히 노력해 서부발전이 글로벌 톱 품질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금상 14개, 은상 2개 수상으로 국내기업 중 최고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8월에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18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역대 46개의 금상 수상으로 전력그룹사 중 가장 많은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개선의 선두주자로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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